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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연展 / KWAKSUYEON / 郭洙淵 / painting

2008_0909 ▶ 2008_0930 / 일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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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연_富貴榮華(부귀영화)_순지에 채색_137.5×190cm_2008

전시개요

얼갤러리에서는 9월 9일부터 30일까지 10년간 개만을 그려온 작가 곽수연을 초대 전시한다. 곽수연은 개를 주제로 작품을 그려나가면서 개가 의인화되어 사람의 물질성을 꼬집는 세계를 보여준다. 온몸에 명품을 두르고 커다란 눈망울로 화면 밖을 응시하는 개들의 모습은 인간의 탐욕스러운 모습을 풍자함과 더불어 옛 민화에서 볼 수 있었던 해학으로 무릎을 치게 한다. 개가 인간이 된 듯 한 착각으로 빚어지는 에피소드들은 대중문화의 프리즘을 보여주고 작가만의 독특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즉, 작가는 개를 통해서 인간 답지 못한 인간들의 모습에 따끔한 일침을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새로 보여지는 개들의 표정과 고급스런 옷차림, 앤디워홀의 작품에 나타나는 유명인들의 얼굴들, 다채로운 책걸이의 물질적 조합으로 개를 통한 인간의 소비성과 위선을 보여준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개 가라사대'라는 전시타이틀처럼 모두 사자성어로 이루어진 제목들이 특징이며, 책걸이 시리즈와 집 시리즈등 총 30여점이 전시된다.


곽수연 - 개 가라사대..

곽수연의 작품 속 주체는 인간의 모습이 투영된 개로써 나타나며 작품 안에서 진화되어 온 개는 자연스레 사회적인 이슈, 현대의 인간 사회의 문제점 등으로 문제를 옮겨간다. 우리 민족의 전통 사상과 생활모습을 담은 민화에 은근슬쩍 끼어있는 명품가방이나 향수는 소비 지향적이고 물질적인 현 세태의 트렌드를 드러냄이며 화면에 투영되어 있는 이런 모습들이 곧 우리의 거울이고, 개라는 동물에 이입되어 인간에 관한 유쾌하지 않은 진실을 전한다. 그 진실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상황들이다. 인간과 개의 관계에서 주객전도의 상황까지 벌어지는 아이러니에 대한 탄식도 섞여있다.
 결국 유머와 재기발랄함을 무기로 한 동양화의 변화의 물결에 합류하고 있는 곽수연이라는 이름의 코드가 바로 현대 사회적 의미를 부여 받은 개라는 동물과 그 동물을 통해 나타나는 현대 사회의 소비 지향성과 맞닿아 있음을 알 수 있다. 더 엄밀히 표현하자면, 작가가 작품에서 보여주는 이야기 '개와 인간의 관계'. 그것을 통해 들춰내려고 하는 인간에겐 조금 불편한 '개에 관한 진실'은 결국 인간들의 이야기로 귀결되는 것이다. 곽수연은 개를 통해 작가로써의 진호를 이어 가고 있으며 현대 사회의 인간과의 관계 단절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이는 결구 현대 사회에서 개는 개답게 진화하지 않았으며, 인간도 인간답게 진화하기를 포기했다는 어처구니 없음에 관한 시비 걸기가 아닌가 싶다.

http://www.galleryerl.com/ - 아래 작품사진과 전시개요의 출처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재미있는 전시를 만났다.
제목도 특이한 개 가라사대..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의인화 하여 풀어낸 전시였다.
크게 보이는 이미지는 인간들의 소비성을 팝아트에 상업적인 소비를 뜻하는 마를린먼노의 얼굴, 코카콜라등의 이미지를 혼합해 서양적인것과 책거리, 다도등의 동양적인 풍습을 대비하여 하모니를 이루었다.
요즘들어 그림소재로 많이 쓰이는것이 현대 소비성중 명품을 사용하는것을 빗대서 이야기하는 그림들을 많이 볼수있다. 하지만 과소비는 곧 명품을사는것으로 치부되는것이 약간은 식상하고 조금은 단순한듯한 이미지가 아닌가 싶다.

개와 관련된 전시를 보면서 처음 곽수연 작가를 접하게 된것은 홍대 꽃갤러리에서 열린 '개가되고싶지않은개'라는 전시였다. 이 전시는 수묵 드로잉으로 러프하고 위트있는 전시였는 반면에 이번전시는 좀 더 완성도 있고 이야기가 많은 탄탄한 수묵채색화인것 같았다.

곽수연의 지난전시를 보고 싶다면 아래 주소를 클릭!


http://www.merryhappy.net/entry/개가-되고-싶지-앟은-개-곽수연-개인전

http://www.merryhappy.net/entry/개가-되고-싶지-않은-개-vol2-곽수연-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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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사진을 함부로 사용하거나 도용하는것은 주의하여 주세요~^^
위 사진이 문제가 된다면 수정하겠습니다.


 작품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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堂狗風月(당구풍월)_182X122cm_ 순지에 채색_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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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연_茶道(다도)_순지에 채색_145×125cm_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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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연_書中自有千鍾粟(서중자유천종속)_순지에 채색_110×68cm_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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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연_책걸이_순지에 채색_70×44cm×4_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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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연_書中自有千鍾粟(서중자유천종속)_순지에 채색_110×70cm_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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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연_家給人足(가급인족)_순지에 채색_44×44.5cm_2008



네오룩_출처


얼 갤러리에서는 지난 10년간 묵묵히 개만을 그려온 곽수연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작가에게 있어 개라는 존재는 자아의 관점이 이입된 분신이자 인간답지 못한 인간, 즉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서글픈 자화상을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작가는 그의 작품 속에서 아는 척, 많은 척하며 남의 고통에는 무관심한 체 이기적이며, 탐욕스럽고 자아몰입적이며 위선적인 동시에 공허감마저 감도는 인간의 단면들을 개를 통해 담담히 풀어냅니다. 사뭇 심각한 주제들이지만 우리의 해학적 전통 민화와 서구의 팝아트를 차용, 혼합 하여 곽수연만의 독특한 시각적 역설법으로 그려내어 보는 이로 하여금 유쾌한 공감대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얼 갤러리에서는 지난 10년간 묵묵히 개만을 그려온 곽수연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작가에게 있어 개라는 존재는 자아의 관점이 이입된 분신이자 인간답지 못한 인간, 즉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서글픈 자화상을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작가는 그의 작품 속에서 아는 척, 많은 척하며 남의 고통에는 무관심한 체 이기적이며, 탐욕스럽고 자아몰입적이며 위선적인 동시에 공허감마저 감도는 인간의 단면들을 개를 통해 담담히 풀어냅니다. 사뭇 심각한 주제들이지만 우리의 해학적 전통 민화와 서구의 팝아트를 차용, 혼합 하여 곽수연만의 독특한 시각적 역설법으로 그려내어 보는 이로 하여금 유쾌한 공감대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없이 충직하고 의리의 상징이면서도 개만도 못하다는 멸시적이며 비천한 중의성을 내포하고 있는 개라는 존재를 통해 작가는 그의 속내를 독창적으로 재기발랄하게 화폭위에 주저함 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개 가라사대..』에서 느껴지듯 작품들의 주제는 하나 같이 고사성어로 이루어져있어 마치 그의 작품 속에 나오는 개에게 “네, 선생님”하며 진지하게 성현의 가르침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은 착각마저 불러일으키는 코믹한 설정마저도 작가가 의도한 메시지의 전달 방법이어서 보는 이에게 재미있는 상상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작가는 그의 작품을 통하여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며,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차세대 작가군에 합류함과 동시에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에 한 획을 긋는 작가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곽수연 -『개 가라사대..』 ● 곽수연의 작품 속 주체는 인간의 모습이 투영된 개로써 나타나며 작품 안에서 진화되어 온 개는 자연스레 사회적인 이슈, 현대의 인간 사회의 문제점 등으로 문제를 옮겨간다. 우리 민족의 전통 사상과 생활모습을 담은 민화에 은근슬쩍 끼어있는 명품가방이나 향수는 소비 지향적이고 물질적인 현 세태의 트렌드를 드러냄이며 화면에 투영되어 있는 이런 모습들이 곧 우리의 거울이고, 개라는 동물에 이입되어 인간에 관한 유쾌하지 않은 진실을 전한다. 그 진실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상황들이다. 인간과 개의 관계에
주객전도의 상황까지 벌어지는 아이러니에 대한 탄식도 섞여있다.


결국 유머와 재기발랄함을 무기로 한 동양화의 변화의 물결에 합류하고 있는 곽수연이라는 이름의 코드가 바로 현대 사회적 의미를 부여 받은 개라는 동물과 그 동물을 통해 나타나는 현대 사회의 소비 지향성과 맞닿아 있음을 알 수 있다. 더 엄밀히 표현하자면, 작가가 작품에서 보여주는 이야기 '개와 인간의 관계'. 그것을 통해 들춰내려고 하는 인간에겐 조금 불편한 '개에 관한 진실'은 결국 인간들의 이야기로 귀결되는 것이다. 곽수연은 개를 통해 작가로써의 진호를 이어 가고 있으며 현대 사회의 인간과의 관계 단절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이는 결구 현대 사회에서 개는 개답게 진화하지 않았으며, 인간도 인간답게 진화하기를 포기했다는 어처구니없음에 관한 시비 걸기가 아닌가 싶다. ■ 얼 갤러리



Kwak Su-yeon's work features dogs to reflect human aspects, naturally addressing social issues through their external appearances. Designer handbags and perfumes inserted implicitly into folk painting display the current tendency of consumerism and materialism, conveying an unpleasant truth that such dogs reflect our own looks and images. The truth also presents the irony that the relations of humans with dogs are reversed. ● The artist joins in the stream of change in oriental painting through her witty, humorous representation of the animal dogs, lending social meaning to them. Strictly speaking, what the artist presents through her paintings, such as the relations of humans with dogs and a slightly prickly truth concerning dogs turn eventually to human stories. Kwak Su-yeon continues her evolution as an artist and expresses her regrets about the severance of human relations implying that dogs did not evolve as they were supposed to and humans also gave up on evolving as the way they should, using the medium of the dog, which is her own way of picking up a quarrel about such an irony. ■ ERL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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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erry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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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reamdogsart.typepad.com/art/ BlogIcon mxaxm 2008.09.16 0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 love these paintings and wrote about them on my blog today...

    http://dreamdogsart.typepad.com/art/2008/09/su-yeon-kwak-dog-says.html

    Great find. Thanks for sharing.

■곽수연 ‘개 가라사대’展- 신사동 얼갤러리(9~30일)
강아지를 그리는 화가 곽수연의 개인전 ‘개 가라사대…’가 9~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얼갤러리(02-516-7573)에서 열린다. 강아지가 의인화돼 사람의 물질성을 꼬집는 세계를 보여준다.

작가는 개를 통해 인간답지 못한 인간들의 모습에 따끔한 일침을 가하고 있다. 특히 개들의 표정과 고급스런 옷차림, 앤디워홀의 작품에 나타나는 유명인들의 얼굴, 다채로운 책거리의 물질적 조합으로 개를 통한 인간의 소비성과 위선을 보여준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전시타이틀처럼 모두 사자성어로 이루어진 제목들이 특징이다. 책거리 시리즈와 집 시리즈 등 총 30여 점이 걸린다.

시민일보 Ver - ⓒ 시민일보 (http://www.siminilb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등록 : 2008-09-0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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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erry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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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_心似

곽수연_정준미_임지연

2008_0806 ▶ 2008_0812



초대일시_2008_0806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_10:00am ~ 07:00pm




모로갤러리_GALLERY MORO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8-16 남도빌딩 1층
Tel. +82.2.739.1666
www.morogallery.com






소통을 위한 만남과 담론 ● 윌리엄 존스톤(Willian Johnston)의 『선과 서양』에서 ‘동양은 동양, 서양은 서양, 서로 만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키플링이 말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에는 이 키플링의 말에 동조하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현대는 시간적, 공간적 개념의 벽을 넘어 대화의 시대로서 정치, 경제, 문화 등이 하나의 카테고리 속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대립과 냉전의 시대를 지나 현대는 의견과 신념의 차이가 선의 속에 숨김없이 논의되고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사실 동서가 거리와 문화적 측면에서 만난다는 의미로 볼 때 동양은 동양이고 서양은 서양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양자는 서로 만나야 하는 운명의 연을 가지고 있다. 예술이란 만나야 비로소 소통 할 수 있기 때이다. ● 그렇다면 소통은 어떻게 가능 한 것인가? 양자가 만나 소통하기 위해서는 공통점이 있을 것이다. 그 공통점은 대화를 요구할 것이며, 대화는 사고양식의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하는데 과정의 하나가 바로 만남의 대화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본 필자는 이러한 맥락에서『심사_心似』展을 준비한 곽수연, 임지연, 정준미 작가의 만남을 이야기 해볼까 한다. ● 『심사_心似』展에서'似'는 '같다'라는 뜻으로서 '세 사람의 마음이 같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似'는 문장에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진다. 즉 '~ 같지 않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으므로 세 사람의 '마음이 같지 않다'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세 사람이 만나야 하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 그렇다면, 세 사람의 같은 마음은 무엇이고, 다른 마음은 무엇인가? 우선 세 사람은 동양사상으로부터 발현되는 수묵에서 출발하지만, 그 사고의 생각과 재료적 측면의 채용 상에서 추구하는 방법은 다른 면을 보이고 있다.




곽수연_friend_한지에 채색_123×72cm_2008



곽수연_수불석권_한지에 채색_100×64cm_2008


곽수연작가는 개의 의인화를 통한 해학적이고 시사적 내용을 담아내는 작업을 추구하고 있지만, 이번 전시에 출품하는 작품은 4회까지의 개인전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배경화면의 등장과 더욱 탄탄한 내용구성으로 공들여 그려지고 그 밑그림을 다시 한 번 집중과 긴장 속에 종이 위로 불러오는 배경의 안정된 조형성과 개의 모습에서 작가의 취향, 감성의 결정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개의 얼굴 표정, 포즈, 배경 등은 그 생각의 감정을 대신하고 있으며, 개의 모델로부터 근거한 형상을 빌어 그 안에 깃든 감정과 내면의 언어를 시각화하는 작가의 이상적인 형상, 즉 마음과 정신에 복잡한 현상을 가늠하기 모호한 현대인들의 여러 감정들을 하나씩 들추어내는 자연스런 독백의 응시를 통한 관상(觀想)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는 소통의 의지가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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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erry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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